부동산 투자이야기

로펌 변호사의 부동산 잘 사는 6가지 법칙, 행동으로 옮긴 사례

We Solve 입니다. 부동산을 살 때 많은 것을 고려합니다.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을 잘 사는 법칙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자본주의 시장에서 게임의 법칙 같은 것입니다. 이 법칙을 알아야만 자신이 원하는 때, 원하는 지역에,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저희 가족의 아파트 매수를 도왔습니다. 제 책 <로펌 변호사의 부동산 잘 사는 6가지 법칙> 에서 밝힌 원칙을 적용했습니다. 책에서 밝힌 이론은 이론에만 그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독서는 행동하기 위한 것이라고 믿습니다. 지금부터 그 사례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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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변호사의 부동산 잘 사는 6가지 법칙 (#조석근 변호사)

로펌 변호사의 부동산 잘 사는 6가지 법칙

저는 책에서 6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부동산을, 왜, 무엇을, 언제, 얼마에, 어디에, 어떻게 살 것인가입니다. 이 중 2가지는 마인드 셋으로 결정되어 있었습니다.

1) 왜 살 것인가? 행복하기 위해서입니다. 자산을 확보하면 부를 얻고, 부는 자유이며, 자유는 행복의 필수요소이기 때문입니다.

2) 무엇을 살 것인가? 부동산을 사기로 했습니다. 다른 자산과의 포트폴리오를 고려해서 실거주까지 가능한 주거용 부동산, 아파트를 사기로 했습니다.

두 가지가 결정되었다면 4가지 질문이 남습니다. 언제 살 것인가, 얼마에 살 것인가, 어디에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입니다. 언제, 얼마에는 시점을 찾는 면에서 같은 개념입니다. 책을 읽어보신 분이라면 알고 계시겠지요?

언제, 얼마에 살 것인가 > 어디에 살 것인가

부모님은 은퇴하고 행복한 노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정 지역에 반드시 거주할 필요성이 없습니다. 실거주가 목표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매수하나요? 입지보다 시점면에서 지금이 부동산 매수의 타이밍인지 봐야합니다. 언제, 얼마에 살 것인가를 어디에 살 것인가보다 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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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점이라고 판단한 3가지 이유

저는 몇 가지 데이터와 현장의 분위기를 통해서 현금이 준비되어 있다면 지금이 괜찮은 시점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첫째는 서울의 경우, 부동산 가격 주기상 완전한 상승기라고 보긴 어려워도 적어도 회복기에는 들어왔다고 봤습니다. 놀란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이라는 초강수 규제로 잠깐 눌러놨을 뿐, 거래량과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회복기의 특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현장 분위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거래량이 많지는 않지만 인기 지역은 최고가를 찍으며 상승 거래가 이어지고 매도인들은 호가를 올리거나 매물을 잠그기도 합니다.

둘째는 조만간 내수를 살리기 위해 막대한 돈이 풀리고 유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입니다. 코로나 때처럼 폭등할 위험도 있습니다.

셋째는 공급물량 부족이 이제 곧 현실화되기 때문입니다. 선행지표가 있으므로 아무리 애를 써도 돌이킬수 없는 고통스러운 2-3년의 전세난을 겪고, 이것이 매매가를 자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지금이 아주 싸다고 보긴 어렵지만, 현금이 준비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추가 규제가 들어오기 전에 서두르는 것도 좋다는 의견입니다. 어차피 완벽한 시점은 못 찾습니다. 그럭저럭 괜찮은 시기라면 들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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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살 것인가 > 어떻게 살 것인가

책에서 밝혔듯이 시점을 정했다면 다음으로 입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책 표현대로면 어디에 살 (buy) 것인가를 결정해야 합니다. 시간 가치를 중심으로 배열된 입지 간 우열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각 지역의 최고가 아파트가 시세를 견인합니다. 사람들은 좋은 곳부터 순서대로 매수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자금으로 가능한 지역 중에서 가장 좋은 곳을 사면 됩니다. 이번의 경우, 실거주만 가능한 강남 3구, 용산구를 제외하고 성동구를 택한 이유입니다.

어디에 살 것인지를 결정했다면 어떻게 살 것인가를 결정합니다. 어떻게란 매매, 청약, 경매입니다. 부모님들은 경매로 사는 게 낫지 않냐는 의견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시점을 정하고 입지를 정했다면, 방법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같은 아파트라면 매매보다 경매가 더 쌀 수 있지만, 경매라는 매수 방법에 집착해서 타이밍을 놓치거나, 입지를 오판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부모님들은 중개사무소에서 매매를 했고, 참고로 같은 아파트에 경매 물건이 나왔지만 시세와 같은 수준에 낙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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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유희가 아니라 행동하기 위한 책

저는 독서의 목적이 단순한 지적 유희는 아닙니다. 부동산 책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책을 사고, 읽고, 공부하는 이유는 행동하기 위해서입니다. 책을 읽었다면 배운 내용을 실천해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제가 책에서 밝힌 내용을 제 스스로도 행동하지 않는다면 안 되겠지요? 결실없는 공허한 이론가가 되기는 싫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책에 나오는 부동산 매수의 우선 순위를 참고하시어, 각자의 상황에 맞는 현명한 의사결정을 하시길 바랍니다.

<교보문고> 로펌 변호사의 부동산 잘 사는 6가지 법칙

<예스 24> 로펌 변호사의 부동산 잘 사는 6가지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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